728x90 오토매틱시계1 독일시계 융한스 마이스터 크로노스코프 원래 시계가 하나 있다. 그런데 하나 더 구입했다. 약 20년 전에 예물시계로 구입한 론진 콘퀘스트 쿼츠 시계가 멀쩡히 시각을 알려주는데, 또 하나의 시계를 들인 것이다. 시간을 확인하고자 하는 용도가 아닌, 그저 뭔가 하나 가지고 싶었던 차에 시계가 눈에 들었고, 약 6개월간의 마인드컨트롤을 거친 결과, 하나 장만하는 것이 나을 듯하여 갈등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마트폰이 항상 손에 쥐어져 있어 시간을 확인하는 일은 그리 불편한 일이 아니다. 기계식 시계는 이미 가지고 있는 론진 콘퀘스트보다 정확도도 떨어지고, 스마트폰의 시계기능에 하나를 추가하는 의미기에, 시각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본다면 시계의 추가장만은 의미가 전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계의 추가장만은 론진이나 스마트폰이 줄 수 없는 뭔가를 .. 2023. 1.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