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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의 정의

피골상접의 뜻

by 죽나향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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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골상접(皮骨相接)의 뜻

피부와 뼈가 서로 붙을 정도로 마른 것을 말합니다. 굶주림의 지쳐 매우 허약한 상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피골상접'이라 말하지 않고 '피골이 상접했다'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피골상접의 사전적 의미

: 皮 가죽

: 骨 뼈

: 相 서로
: 接 이을

피골상접을 직역하면 '가죽(皮)과 뼈(骨)가 서로(相) 이어졌다(接).'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가죽, 즉 피부와 뼈 사이에는 살과 근육이 존재해야 하지만, 몹시 고생을 하거나, 굶주리거나, 움직이지 않는 생활이 길어지면 살과 근육은 차츰 줄어들게 되어 피부와 뼈만 남게 되어  둘은 서로 만나게 됩니다. 이는 몸이 몹시 야윈 상태를 말하며 흔히 우리는 피골이 상접했다고 말합니다.

 

 

예문

  1. 내 젊었을 때 사진을 보면 아무도 나라고 믿지 않을걸~. 배 나온 지금의 모습과는 다르게 젊었을 때는 피골상접이었거든.
  2. 피골이 상접한 난민들의 모습을 보고는 대통령도 포용책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3. 아래 사진은 리차드밀의 시계 조립 모습입니다. 시계 두께가 1.75mm로 세상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입니다. 얇디얇은 시계도 시계지만, 피골상접의 시계장인의 모습은 그저 우연일까요?ㅎㅎ

리차드밀의 RM UP-01 페라리
리차드밀의 RM UP-01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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